[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8월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20만 명대에 그쳤다.
통계청이 내놓은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 수는 2천61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만 6천 명이 증가하면서 37만 명을 기록했던 올 5월 이후 넉 달 만에 다시 20만 명대로 떨어졌다.
제조업이 지난해보다 15만 6천 명이 늘어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지만, 금융 및 보험업에서만 4만 7천 명이 줄면서, 실업률은 지난해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3.4%를 기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