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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여야, 국정감사 첫날 파행 ‘네 탓 공방’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여야는 국회 국정감사 첫날 안전행정위 등 파행사태를 놓고 책임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야당이 약속한 민생국감·상생국감은 실종되고 당리당략적 정치공세가 난무해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도 “국감과 직접 관련 없는 정종섭 장관의 건배사 발언에 대한 야당의 정치공세로 반쪽 국감이 됐다”며 “민생국감을 외친지 며칠 만에 약속과 달리 정치국감에 올인할 기세”라고 지적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정 장관의 발언은 헌정질서를 위배하는 행위라며 법 위반을 감싸는 새누리당도 같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국감 첫날부터 각 상임위가 증인 채택 등 여러 문제로 부딪쳤는데 국감이 특권층 감싸기가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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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1지난 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해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영남과 호남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첫 출발을 시작한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해 유치를 위한 공식절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도약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또한 고령역은 도시 공간구조의 재편과 함께 대중교통체계를 변화시키고 대도시 생활권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령군은 달빛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