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연계한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어 소비 진작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오늘(15일) 국무회의에서 ‘추석 민생 대책’을 발표하고 추석 전 2주 동안을 ‘한가위 스페셜 위크’로 지정해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하는 업체 수를 3천 개 늘리고, 할인 폭도 50~6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1조 7천억 원 규모의 저소득층 근로 장려금과 자녀 장려금을 2주일 앞당겨 지급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전환대출 금리도 연 7%에서 5%로 내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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