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은 부모 세대가 후손들을 위해 마무리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이 지지하는 개혁이 되도록 입법 과정에서 대타협의 정신과 취지가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은 최근 새누리당이 제출한 노동개혁 5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노사정 합의도 완성된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이 지지하는 노동 개혁이 될 수 있도록 입법 추진과정에서부터 대타협의 정신과 취지가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개혁작업이 후손들을 위해 부모 세대가 마무리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라고 강조하면서, 청년희망펀드에 대한 기부가 오늘 오후부터 은행을 통해서 가능할 예정이라며 각계각층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 현대차가 하도급 6천 명을 2년 내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하는 등 경제계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어 최근 세계적 신용평가사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 것은, 국제사회가 우리 정부의 경제활성화와 구조개혁 노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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