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건전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가 융합한 중도개혁 민생실용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으로부터 사망선고를 받았다면서, 야당의 창조적 재편과 새로운 대안정치세력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또 다당제에 기반한 연립정부 제도화를 위해 내각제를 포함한 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과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 국회 원내교섭단체 장벽 철폐를 다음 대선 전까지 이뤄야 할 3대 정치개혁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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