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롯데그룹이 문화재단을 세워 클래식 음악 등 공연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오늘 출범한 롯데문화재단은 총 2백억 원의 재원으로 설립됐는데, 이사장을 맡은 신동빈 회장이 개인 재산 100억 원을 출연했고, 롯데물산과 호텔롯데, 롯데쇼핑이 나머지 100억 원을 마련했다.
문화재단은 내년 하반기 롯데가 약 1천2백억 원을 들여 서울 송파구 석촌동 잠실 롯데월드몰에 만들 롯데콘서트홀의 운영을 맡고, 다양한 공연예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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