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영어 유치원’으로 알려진 유아 대상 영어 학원비의 인상 폭이 물가상승률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진후 의원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유아 대상 한 달 영어학원비는 전국 평균 75만 1천 원으로, 2년 전보다 8.5% 올라,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 2.6% 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101만 5천 원으로 12.5% 올랐지만, 제주는 48만 9천 원으로 8.8%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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