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1.11 (토)

  •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맑음인천 -11.4℃
  • 맑음수원 -11.6℃
  • 맑음청주 -11.9℃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6℃
  • 맑음전주 -11.1℃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맑음여수 -7.8℃
  • 제주 1.4℃
  • 흐림천안 -16.3℃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쌀 원산지 속여 만든 김밥” 대학 매점 등에 무더기 유통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수입 쌀을 섞어 만든 김밥을 국내산 쌀만 사용했다고 속여 유통한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김밥 특성상, 소비자가 원산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나타났다.

김밥 제조 업자 41살 김모 씨는 서울 동대문구에 김밥 공장을 차려 놓고, 수입 쌀과 국산 쌀을 8대 2로 섞어 김밥을 만든 뒤, 국산으로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수입 쌀을 섞은 김밥으로 납품 단가를 낮춘 뒤 저렴한 김밥을 찾는 대학교 매점 등을 주거래 업체로 확보했다.

이렇게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유명 대학 매점과 병원 등 47곳에 판 김밥은 모두 11억 5천만 원어치로 파악됐다.

수입 쌀은 국산 쌀보다 포대당 5천 원에서 1만 원 정도 가격이 낮아, 김 씨는 쌀을 섞는 수법으로 약 1억 원을 더 벌 수 있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김밥처럼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제품의 경우 원산지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며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메나리니 그룹과 인실리코 메디슨, AI 발견 전임상 자산에 대한 두 번째 글로벌 독점 라이센스 계약 체결

-종양학 분야의 높은 미충족 수요를 겨냥 • 메나리니 그룹이 인실리코 메디슨으로부터 두 번째로 라이센스를 받은 것으로, 1년 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전임상 단계의 KAT6 억제제 (MEN2312)와 유사하게 인실리코 메디슨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발견되어 임상 단계에 빠르게 진입한 자산이다. • 이번 계약에 따라 메나리니 그룹은 해당 자산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글로벌 권리를 부여 받게 된다. 이번 계약에는 2천만 달러의 선급금이 포함되며, 모든 개발, 규제 및 상업적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가치는 5억 5천만 달러 이상으로, 이후에는 단계별 로열티가 지급된다. 이탈리아 피렌체,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2025년 1월 11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제약 및 진단 회사인 메나리니 그룹(Menarini Group, Menarini)과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메나리니 그룹의 완전 자회사인 스템라인 테라퓨틱스(Stemline Therapeutics, Inc., Stemline), 그리고 임상 단계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생명공학 기업인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