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1.11 (토)

  •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맑음인천 -11.4℃
  • 맑음수원 -11.6℃
  • 맑음청주 -11.9℃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6℃
  • 맑음전주 -11.1℃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맑음여수 -7.8℃
  • 제주 1.4℃
  • 흐림천안 -16.3℃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중국서 검거, 재수사 급물살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4조 원대 금융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이 중국 현지에서 공안에 붙잡혔다.

조희팔의 생사 여부 규명 등 후속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희팔의 최측근인 강태용이 도피 7년 만에 중국에서 붙잡혔다.

대구지검은 중국 공안이 그제 낮, 중국 장쑤성 우시시의 한 아파트에서 강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2008년 12월, 조희팔의 사기 행각이 들통나자 중국에 잠입한 뒤, 은신처를 전전해 왔다.

강씨는 조희팔의 다단계 회사에서 부회장 직함을 맡아 재무를 총괄해 온 인물로, '조희팔의 2인자'로 불려왔다.

또 도피기간 조희팔이 빼돌린 수천억 원대의 비자금 일부를 관리한 것으로도 추정되고 있다.

강태용은 빠르면 다음 주 한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조희팔 사건은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투자자 3만여 명으로부터 4조 원가량을 가로챈 뒤 중국으로 밀항한 사건이다.

앞서 경찰은 “조희팔이 2011년 12월 중국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공식 확인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실세인 강태용이 검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조희팔의 생사 여부와 은닉 재산, 정관계 비호 세력 등 후속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메나리니 그룹과 인실리코 메디슨, AI 발견 전임상 자산에 대한 두 번째 글로벌 독점 라이센스 계약 체결

-종양학 분야의 높은 미충족 수요를 겨냥 • 메나리니 그룹이 인실리코 메디슨으로부터 두 번째로 라이센스를 받은 것으로, 1년 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전임상 단계의 KAT6 억제제 (MEN2312)와 유사하게 인실리코 메디슨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발견되어 임상 단계에 빠르게 진입한 자산이다. • 이번 계약에 따라 메나리니 그룹은 해당 자산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글로벌 권리를 부여 받게 된다. 이번 계약에는 2천만 달러의 선급금이 포함되며, 모든 개발, 규제 및 상업적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가치는 5억 5천만 달러 이상으로, 이후에는 단계별 로열티가 지급된다. 이탈리아 피렌체,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2025년 1월 11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제약 및 진단 회사인 메나리니 그룹(Menarini Group, Menarini)과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메나리니 그룹의 완전 자회사인 스템라인 테라퓨틱스(Stemline Therapeutics, Inc., Stemline), 그리고 임상 단계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생명공학 기업인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