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는 최근 사랑나눔펀드 대상자와 무주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대상자들에게 총 2288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2021년 사랑나눔 펀드 배분’ 사업은 좋은이웃들 사업에서 발굴된 대상자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LH삼봉사회복지관을 시범운영하며 아파트 주민지원센터장과 소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응모했고, 이 결과 288만원 상당의 금액을 대상자에게 지원해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HUG 무주택 임차자금지원사업’에도 최대 5가구를 추천 공모해 올해 총 4가구가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들은 사회복지협의회의 도움으로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임차자금을 무상지원 받게 됐다.
이 사업은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07년부터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생활환경수준향상’을 위해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중하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깊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대상자를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웃들과 함께 이루며 따뜻한 공동체의 역할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