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가 김일성 주석의 유훈이었다며,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유언에 따라 핵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오늘 열린 세계북한학 학술대회를 통해 지난 2005년 평양에서 만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 주석의 유언을 언급했다.
박 전 장관은 “김 주석이 사망 전에 ”미국이 북한체제의 안전보장과 경제적 보상을 약속하면 비핵화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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