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권의 교과서’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한 헌법 위배라며, 야권 내 모든 정파가 힘을 합쳐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어용학자’를 동원해 국정교과서를 만든다고 해도 정권이 바뀌면 사라질 시한부 교과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문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김일성 주체사상을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검인정 교과서를 합격시켜준 박근혜 정권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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