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건강보험료를 낼 능력이 있으면서도 고의로 내지 않은 악성체납자가 해마다 증가해 올해 6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8월 현재 건강보험 체납 특별관리세대는 5만 9천여 세대로 2011년 5만 3천여 세대를 시작으로 매년 늘고 있다.
특별관리세대를 유형별로 보면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383명, 고액·장기체납자가 687명 등인데, 공단 측은 압류, 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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