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국민의 요구에 대한 답이 전혀 없었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시정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교과서 강행을 중단하고 경제와 민생에 전념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간절한 요구인데 박 대통령이 외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제를 어렵게 만든 것은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무능 때문이지만 박 대통령이 상황만 탓하고 아무런 반성이나 성찰이 없었다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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