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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두관 "코로나19 기존 방역체제 대전환" 강력 주장

- 김두관, 자영업자 비대위 간담회서 손실보상⋅방역수칙 전환 주장
- 송영길 당대표 “김 후보 의견 공감...중증⋅치명환자 위주 바꾸는 것 고려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예비후보가 기존 방역체제의 대전환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김두관 예비후보는 오늘(3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열린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코로나 방역수칙 대전환 및 손실보상금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 후보는 “2차 백신 접종률 70~80% 달성을 기점으로 기존 확진자 중심 방역에서 치명률 중심의 방역으로 방역체제의 대전환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당정에서 숙고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을 잘 알지만 소상공인 대출 증가분만 40조 원에 달하는 만큼 더 큰 규모의 손실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자영업자의 고충을 경청한 송영길 대표는 “김두관 후보 의견처럼 방역체계를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중증환자, 치명환자 위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송 대표는 “2차 추경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이 8월 17일부터 본격 진행될 것인데 오늘 간담회 말씀을 토대로 당정협의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는 간담회에서 각 업종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해 형평성 있는 방역체계를 구축해달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공신 전국호프연합회 총무는 “같은 일반음식점으로 분류되도 업종 특성상 영업 피크 시간대가 다르다”며 “각 업종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면밀한 방역정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박진혁 청계대림상가상인회 부회장은 “1선에 있는 자영업자가 멈추게 되면 2선에 있는 자영업자도 연쇄적으로 멈추게 되는데 여기에 대한 지원책은 없다.”며 영업제한으로 인한 영향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업종 별 치명률 통계에 따른 거리두기 개편안 마련과 대출금 장기 상환 요청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한편, 김두관 예비후보는 지난달 23일 간담회에 이어 다시 한번 자영업자와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김 후보는 “자영업자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정책은 지속가능성이 없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당정이 함께 새로운 방역체제를 모색하고 준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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