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월 1일로 임기가 끝나는 김진태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김수남 현 대검찰청 차장 검사를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수원지검장, 서울 중앙지검장 등 법무와 검찰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수남 대검 차장은 “검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많은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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