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1.11 (토)

  •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맑음인천 -11.4℃
  • 맑음수원 -11.6℃
  • 맑음청주 -11.9℃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6℃
  • 맑음전주 -11.1℃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맑음여수 -7.8℃
  • 제주 1.4℃
  • 흐림천안 -16.3℃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국제

농진청 “미래에도 가뭄 위험 여전히 높아”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농촌진흥청은 미래 농경지 가뭄 위험성을 예측한 결과, 영농 시기에 가뭄 위험이 여전히 높고 지역 편차가 심해질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응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예측 자료는 기상청의 기후변화 시나리오(RCP8.5)를 바탕으로 토양 수분 예측 모델을 모의시험해 주요 연도별 우리나라 농경지 가뭄 발생 총 일수, 최대 지속일수 등을 예측해 만들어졌다.

가뭄이 심한 중서부 지역의 앞으로 5년 간의 가뭄 위험 달력을 보면 2016년에는 겨울 가뭄 위험이 높고, 2017년과 2018년은 가뭄 위험이 비교적 낮으며, 2020년에는 봄과 가을 모두 가뭄이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작물 재배 시 생육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뭄 위험은 점차 높아져 2030년대 가장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간격의 가뭄 위험 발생 추이 자료를 보면 2020년대에는 9년, 2030년대는 10년으로 해마다 가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가뭄 대비 작물 생산량 확보를 위해 가뭄에 강한 밭작물 품종과 재배법 등을 연구하고 있다.

조 ‘경관1호’, ‘경관2호’와 기장 ‘만홍찰’ 등을 개발하고 가뭄 시 농가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 관리 요령을 농가에 지도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실시간 농업기상 서비스 등과 연계해 ‘밭작물 농경지 가뭄 위험 알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작물재배생리과 서명철 박사는 “이번에 발표한 자료를 기반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작물 대응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메나리니 그룹과 인실리코 메디슨, AI 발견 전임상 자산에 대한 두 번째 글로벌 독점 라이센스 계약 체결

-종양학 분야의 높은 미충족 수요를 겨냥 • 메나리니 그룹이 인실리코 메디슨으로부터 두 번째로 라이센스를 받은 것으로, 1년 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전임상 단계의 KAT6 억제제 (MEN2312)와 유사하게 인실리코 메디슨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발견되어 임상 단계에 빠르게 진입한 자산이다. • 이번 계약에 따라 메나리니 그룹은 해당 자산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글로벌 권리를 부여 받게 된다. 이번 계약에는 2천만 달러의 선급금이 포함되며, 모든 개발, 규제 및 상업적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가치는 5억 5천만 달러 이상으로, 이후에는 단계별 로열티가 지급된다. 이탈리아 피렌체,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2025년 1월 11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제약 및 진단 회사인 메나리니 그룹(Menarini Group, Menarini)과 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메나리니 그룹의 완전 자회사인 스템라인 테라퓨틱스(Stemline Therapeutics, Inc., Stemline), 그리고 임상 단계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생명공학 기업인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