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최근 조기진통이 시작되면서 조산으로 이어지는 일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진통이란 임신 40주차를 채우지 못하고 이르면 20주부터 자궁수축이 진행되는 것으로 방치하면 조산으로 이어진다.
임신 전에 있던 기존 질환이나 스트레스가 조기진통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결혼시기가 늦어져 고령임신이 늘고, 맞벌이를 하는 부부가 많아지다 보니 조기진통 환자도 최근 5년 사이 1.8배 증가했다.
특히 35세 이상 산모 가운데 조기진통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수는 2배가량 증가했고, 40세 이상에선 2.5배 늘었다.
35세 이상 산모는 조기진통뿐 아니라 임신성 당뇨와 같은 합병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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