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최영일 전북도의원, 시대 흐름에 맞는 성교육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어야

- 디지털 사회의 변화에 발맞춘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의 활성화 필요
- 성교육 지원센터와 종합적인 대책 마련 촉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최영일(순창·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384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시대에 따라 성폭력ㆍ성범죄는 유형이 달라지고 있으며,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정작 학생들이 이러한 문제에 올바르게 행동하는 방법 자체를 배우지 못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성폭력과 성범죄 예방교육과 정책이 필요하다”라면서 몇 가지 제안을 내놓았다.

 

최영일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들로 인해 학생들이 음란물을 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라면서 “이에 따른 디지털 성폭력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어 사회의 변화에 발맞춘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이는 현재 학교에서의 성교육은 디지털 성폭력의 속성이나 사례들을 충분히 학습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디지털 성폭력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며,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성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성 가치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의 성인지 수준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교사 개인의 성 가치관이 아닌 인권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관점에서 건강한 성 가치관이 형성되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아울러, “매년 성희롱ㆍ성폭력 사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이를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성교육 지원센터와 디지털 성범죄 현황 파악ㆍ예방ㆍ근절 등의 종합적 대책 마련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최영일 의원은 “성교육은 도내 아이들이 올바른 사회 진출인으로 성장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면서 “제대로 성교육을 받아야 이성 간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할 수 있고 성역할의 방향과 인식을 실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의원은 오는 10월 “전라북도교육청 성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 조례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 주체들이 학교 성교육 활성화와 방향성의 도모와 학생 눈높이 성교육, 성교육 지원센터 설치ㆍ운영도 포함되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울산광역시교육청 - 울산광역시 남구청. 환상의 섬 ‘죽도’관광 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2일 장생포 고래마을 웨일즈판타지움에서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죽도’를 울산 남구에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울산 남구는 죽도의 노후 된 건축물 및 부지(연면적 227㎡, 부지 3,967㎡)를 개선하는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사업은 잊혀가는 장생포 추억의 지역 명소인 ‘죽도’를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및 전망 공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되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11억 원으로 국비 5억 5천만 원(50%), 시비 2억 7천 5백만 원(25%), 구비 2억 7천 5백만 원(25%)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생포 원주민이 염원하던 죽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연간 최대 150만 명이 방문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문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