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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작은 행동이 더 나은 변화를 만든다. UN SDGs 청소년 영어 발표 대회 18일 성료

UN SDGs in Action Living for Tomorrow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실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주최, IEC 국제e스포츠위원회, SNS기자연합회, SALT국제학교, 문화예술공동체 공동 주관, UN SDGs in Action Living for Tomorrow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가 18일 오후 4시부터 성음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International Youth Cultural Exchange Federation, IYCEF, 이사장 심재환)은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인가 사단법인으로 전세계의 청소년들의 교육의 평등 및 현장 중심 국제 문화교류 활동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은 “국제사회의 각종 문제에 청소년들이 사회참여에 일찍부터 함께 고민하고 실천방안의 목표를 통해 멋진 리더로 성장해 갈 수 있는 모습이길 원하는 마음으로 리더육성 프로젝트에 중점을 두고 오랫동안 국제청소년 영어말하기 대회를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SDGs in Action Living for Tomorrow 영어 말하기 대회 1부에는 1조부터 7조로 구성된 청소년 발표자가 ‘당신과 당신의 공동체에 SDGs는 어떤 의미인가요‘ (What do the SDGs mean to you, your community?)주제로 영어로 발표했다.

 

 

SALT국제학교 소속 손예빈(Grade 9) 학생은 SDG#4 Quality Education(양질의 교육)관련 ‘우리의 환경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Our Environment is In Your Hands)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손예빈 학생은 첫번째 우리가 해야 할 일로 “지구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교육은 우리 세계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에 관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자발적으로 동참시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우리가 매일 쓰는 페이퍼 타올 사용을 줄여 종이 낭비를 줄여보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페이퍼 타올 뿐만 아니라 쓰레기를 줄여보고자 재사용가능한 물병, 재사용가능한 수저, 음식물 쓰레기 제로를 실천했다” 고 전했다. 

 

 

SDGs#10 (Reduced inequalities, 불평등)에 관련된 주제로 발표한 송민주(Grade 9) 학생은 “개발도상국 국가의 사람들은 깨끗한 에너지를 활용할 기회가 적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전통적인 에너지(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는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또한 장애인, 사회에서 낙인찍힌 사람들은 차별적 대우를 경험하고 있고, 어리다고 의견이 무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평등주의자가 될 수 있고, 우리 또한 그러한 불평등한 위치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라고 연설했다.

 

 

나단(Grade 9)학생은SDGs#10에 관한 주제로 ‘사회 불안정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부의 되물림은 계속되고 있다”며 나단 학생은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단어를 습득하면서 영어를 가르쳐주는 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강이든(Grade 1) 학생은 SDG#1 Poverty(빈곤)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세상엔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사람이 많다. 우리는 조금씩 그들을 도와줄 수 있다. 특별한 사람만이 이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굿윌스토어에 좋은 상태의 장남감, 옷, 신발, 책 등을 기부함으로 빈곤해결에 동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기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귀중하고 낭비를 덜하게 만드는 방법이고, 다양한 것을 기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2부 진행은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심재환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 김용두 회장, 글로벌 IEC국제e스포츠위원회 김억경 사무총장,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GEF) 함성룡 이사장,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송호령 사무총장의 축사연설을 발표했다.

 

 

또한, 줌(ZOOM)으로 참여하는 인원으로 피지(Fiji)에서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최재창 UN안보분야 디렉터가 축사의 말을 전하고, SNS기자연합회 미국 애틀란타 지부장과 함께 데일리연합 국제뉴스 기사를 투고해주고 있는 Sujin Cho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GA Senate Aide, Former Administrative Assistant and legal secretary, Co-founder of studentblogs), Angela Lee(Student at Lambert High school ; co-founder of studentblogs), 미국 애틀란타 조지아주 상원의원 교육준비팀 활동 및 환경운동실천 학생들이 함께 축전 및 발표했다.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심재환 대표는 "전 세계의 대다수 국가가 UN SDGs를 핵심 AGENDA로 선정, 실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 기업, 단체에서 중요한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하는 데 좀더 적극적인 실천이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은 공부에만 뜻을 둘 것이 아니라, SDGs에 직접 참여하고 목표를 세우고 실천에 나서야 할 뚜렷한 이유가 생겼다."고 축사를 전했다.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 김용두 회장은 "국경의 의미가 없어지고 젊은 청년들이 이제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지는 만큼 지식과 지혜의 균형은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다.  글로벌 마인드를 통한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각종 UN의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모습은 앞으로의 미래변화에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기에 민간 NGO의 노력과 지원이 더욱더 많아져야 한다." 라고 전했다. 

 

또한 “국제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고민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실천하고 과정 가운데 어떠한 깨달음을 얻을 것인가, 실천하는 과정 속에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어떠한 판단과 결정을 내릴 지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국제 안보, 문화, 경제, 정치, 종교,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해결해야할 숙제가 많이 존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보, 정치, 외교의 부분은 국제정세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책임과 의무로서 그 일들을 실천해가야 한다. 환경을 복구하는 데는 함께 협력하고, 지도자 한사람을 배출하는 것을 너무나 어렵지만 목적이 있고, 힘이 들어도 실천하는 결단력, 실행력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 지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 리더로서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야한다. 언제든지 리더로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재미를 느껴야 하고, 자발적으로 관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930번 이상의 침략 속에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문화강국으로 자리잡아가는 만큼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삶 또한 미래를 주도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각종 문제를 해결해갈 수 있는 강인한 정신으로 무장한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며 축사를 요약했다. 

 

 

자신의 성장스토리를 담담하게 전한 국내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GEF) 함성룡 이사장은 청소년의 전인류과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자신이 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고 가정을 꾸리고 자수성가했다고 인정도 받았지만 혹독한 현실에 부딪혀 한강다리에 뛰어들려고 하는 극한의 심정까지 다다른 적도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노력하여 지금의 재단 이사장 역할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다.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진심을 하다고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할 줄 알고 또 다시 어려움이 올지라도 다시 일어나려고 한다. 세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 어떠한 일이 있어도 어떤 상황에 놓여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가슴을 뛰게 하고 설레게 하는 것을 붙잡아야 한다. 지속가능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당당하게 소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사회는 소년을 보호할 책임도 있지만 당당한 소년의 목소리를 들을 의무도 가지고 있다. 우리 개개인의 목소리, 생각을 듣게 해줘야 하고 그 생각이 우리의 미래가 된다고 전했다.

 

 

IEC국제e스포츠위원회 김억경 사무총장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꾸준함, 인내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축복받고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우리는 힘들다고 생각할 때도 있겠지만 전세계에는 우리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사람도 있다. 감사하는 사람은 베풀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 국가에는 쓰레기를 줍고 사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다. 세상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위해 나누는 일에 동참하고 서로 함께 나누면 하늘에서 축복을 주신다.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개개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제환경연합회 송호령 사무총장은 혼자는 외로워도 함께하면 더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다고 전했다 “어두운 현실에 부딪혀도 우리의 인생은 ‘밝게 비춰주는 불빛’처럼 찬란하다는 밝은 생각을 가지고. 우리가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라”며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격려의 말로 끝맺었다.

 

이어서 청소년 발표자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Global Youth Leader Award(지도자 상), Global Youth in Action Award(활동가 상), Global Youth Advocate Award(우수활동가 상)을 Individual in Action 에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 세부목표를 잘 이해하고 자신의 주장을 잘 표현해 준 청소년 리더들에게 수여했다.

 

▲ Global Youth in Action Award 수상자로는 김가령, 김재훈, 정루아, 박소율, 백은재, 정재형, 강이든, 이지나, 정재희, 임서윤, 나단, 이아인, 김태영, 심규원, 노아오혜욘, 박예원, 김은섭, 심규원, 조연우, 손예빈, 최하음, 김예은, 최혁, 송민주, 최주은, 임형준, 김예원, 서민지, 김민재, 조수린, 박신원 ▲Global Youth Advocate Award 수상자는 백은재, 강이든, 심규원, 조연우, 손예빈이 수여 받았다.

 

 

유튜브채널 salt community,  'SDGs Round1: INDIVIDUALS IN ACTION' 를 검색하면  UN SDGs in Action Living for Tomorrow 스피치의 전체 영상을 볼 수 있다. 

 

 

 

 

 

 

 

 

 

▲ 마이클 잭슨의 'Heal the world' 를 부르며 SNS기자연합회,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스탑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 출처: STOPWAR TV 유튜브 채널

 

 

 

 

끝으로 SNS기자연합회과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가 공동 추진하는 STOPWAR 캠페인도 진행했다.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 김용두 회장)과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류영준 총재)는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전쟁 종식을 위하여 '스탑워' 챌린지를 전개 중이다.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은 "스탑워 챌린지에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동참하여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게 전쟁을 그만두고 평화를 이루자는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 하루 빨리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탑워 캠페인 참여 신청은 사이트 www.snspbf.com에서 받고 있다. 스탑워 SNS채널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SNSJTV'를 검색하면 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5년 제 70차 UN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지속가능발전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로 제시했고,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라고도 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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