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역사·문화예술 콘텐츠 스타트업 (주)100케이션(대표 김웅겸)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확인기관인 (사)벤처기업협회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아 벤처기업확인서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벤처기업확인제도는 기술의 혁신성이나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100케이션이 받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확인은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신서비스 여부, 전문성 등 여러 항목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

(주)100케이션은 역사·ICT·예술 등을 융합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ICT 교육 콘텐츠, 팩션 콘텐츠 등 일상에 스마트 기기를 접목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보존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것에 비전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혜화의 로컬스토리를 담은 에세이 컬러링북 ‘팬데믹 슬기로운 취미생활: 팬슬 in 혜화’를 출간해 콘텐츠 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도서는 현재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펀딩 참여자에게는 추후 출시될 컬러링북 연동 AR 앱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7일에는 역사 체험 AR 미션플레이 앱 ‘고종 암살을 막아라’를 출시한다. 덕수궁에서 진행되는 방탈출 게임 형태의 미션플레이 앱으로, 현장에서 직접 미션을 수행하면서 역사 자연스럽게 알아 갈수 있는 콘텐츠이다  

(주)100케이션 김웅겸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으로 역사의 대중화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친근하고 소중하게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 연구 및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00케이션은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2022 AI Company Rocket Launcher Day’에 참가해 IR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