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필자가 13일 윤 대통령이 찾은 ’브로커‘가 얼마만의 영화 작품으로서 가치가 있는가를 보기 위해, 청주 그랜드 호텔 시네마 극장을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칸영화제 수상작 ‘브로커’를 관람할 예정이다‘란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 6월 12일 오후 칸에서 대박을 터트린 영화 브러커를 관람했다.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로커‘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을 찾은 것이다.
본지 발행인도, 윤석열 대통령이 찾은 ’브로커‘가 얼마 만의 영화 작품으로서 가치가 있는가를 보기 위해 청주 그랜드 호텔 시네마 극장을 찾았다. 내용을 보면, 몇 명의 인물들이 나오는데,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 빚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강동원).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상현과 동수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그 가운데, 다음날 이 아이의 엄마 `소영`(이지은)이가 아기 `우성`을 찾으러 아이를 버렸던 곳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미 이 아이는 없어졌고, 아기가 없어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한다.
이때 만난 상현과 동수는 그 동안의 일을 솔찍히 털어놓는데, 그 가운데 서로의 목적이 다르지만, 상현과 동수는 아이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 그랬다는 변명을 늘어 놓는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기가 막히지만 아이의 엄마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상현, 동수와 함께하기로 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여 형사 `수진`(배두나)과 후배 `이형사`(이주영) 이들을 현행범으로 잡고 반 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조용히 뒤를 쫓는다.
‘브로커’는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품으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했다. 특히 ‘브로커’는 배우 송강호씨에게 대한민국 남자 배우로는 최초로 칸 남우주연상을 안긴 작품이다.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려졌다.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왠지 답답했다. 일본풍의 고로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브로커’ 이 영화는 처음 일본 특유의 스토리 진행이 나의 입장에서는 답답했고, 조용해서, 처음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주먹이 오가고, 그럴지 알았는데, 조용하게 차분하게 시작하는 일본풍은 제 관점으로는 이 영화를 보기가 참 힘 들었다. 그리고 소영 캐릭터가 개인적으로 나저씨의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할거라 예측을 했는데 정말 그 이상을 보았다.
이것은 단순한 미혼모의 연기가 아니었고, 복수를 위해 아기를 낳아 아기를 버렸던 냉정한 엄마의 모습. 그렇지만 엄마와 자녀의 연민이 다시금 아이를 찾게 되고, 아기를 사랑할수 밖에 없었던 엄마의 모습. 그리고 이미 살인을 저질러서 아기에게 잘 대하지 못했던 모습. 아기를 팔수밖에 없었던 엄마의 모습 등. 여 형사 `수진`(배두나)과 후배 `이형사`(이주영) 가 우성이 엄마 소영의 뒤를 조용히 쫓으며, 소영을 만나 소영을 자수케하며, 형이 끝날 때까지 여 형사가 이 아이르 맡아 키우는, 그러면서 아니를 낳은 엄마가 아이를 키우게 만드는 여 형사의 모습속에서. 서로가 다른 환경속에서 그럴 수 밖에 없는 현실속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차분한 일본풍의 영화‘브로커’속에서 대한민국 첫 남우주연상 수상작임을 실감케 했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 송강호, 대한민국 첫 남우주연상.
영화 ‘브로커’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대한민국 첫 남우주연상과 에큐메니컬상을 수상했다. 2006년 ‘괴물’감독주간을 시작으로 2007년 ‘밀양’ 경쟁 부문,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비경쟁 부문, 2009년 ‘박쥐’경쟁 부문/심사위원상, 2019년 ‘기생충’경쟁 부문/황금종려상, 2021년 ‘비상선언’비경쟁 부문 그리고 올해 브로커로 7번째 칸 국제영화제 초청의 영예를 안으며 경쟁 부문에만 4회 초청되어 한국 배우 최다 초청 기록을 세운 송강호. 더불어 지난 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 송강호는 이번 브로커를 통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 한국 영화사에 다시 한번 역사적인 신기록을 세웠다.
‘브로커’ 일본풍의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왠지 답답했다. 일본풍의 고로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영화는 처음 일본 특유의 스토리 진행이 나의 입장에서는 답답했고, 조용했다. 처음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나는 주먹이 오가고, 그럴지 알았는데, 조용하게 차분하게 시작하는 일본풍은 제 관점으로는 이 영화를 보기가 참 힘 들었다. 그래도 송강호 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영화 연출, 스토리 설정 때문에, 끝까지, 관심을 갖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