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화제의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이 애절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드라마 '결혼계약'.
지난주 방송에서는 혜수의 뇌종양 투병 사실을 알게 된 지훈이 절망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계약 결혼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서로를 사랑하게 된 두 사람.
하지만 병세가 악화되면서 혜수는 마음에 없는 차가운 말로 지훈을 밀어냈고, 지훈은 그런 혜수를 끝까지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혜수가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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