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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오순절을 보내며’ 성령의 바람 불어와 다시 초대교회 성령행전을 이루어간다.

이영훈목사,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이후, 420명 선교사들에게 “성령충만하여 세계선교에 헌신하자” 강조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4주년 영적부흥 특별새벽기도 후, 성령의 불씨 다시 붙어 새롭게 일어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국‘더 홀리 스피릿 페스티벌’에 3000명 몰려 48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가 673명의 순복음 선교사들 중 472명이 참석란 가운데 은혜의 강줄기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 실황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위성과 함께 전 세계에 생중계돼 선교지 교회 2만 명 이상의 성도들이 함께 예배에 참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첫날 예배 설교를 통해 ‘성령님과 함께하는 선교’를 주제로 “코로나 이후에도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여 세계선교 사역을 감당해 나가자”고 했다.

 

이 목사는 “최근 고든 콘웰신학교 조사 결과 우리나라가 선교사 파송 5위인데 오늘 세계선교대회를 맞아 대한민국이 5만 명의 선교사를 보내야겠다는 도전을 받는다. 2만 8000여 명의 선교사가 5만 명이 되면 대한민국은 세계 속에 우뚝 선 놀라운 국가가 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접 영상으로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전 세계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감사하는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 “대한민국의 선교사 여러분! 여러분들은 세계 각국에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사랑을 다시 전파하고 계십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거룩한 복음의 열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낮은 자들을 위한 동행에 앞장서는 여러분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 인사했다.

 

또한 “아직 세계 곳곳에는 우크라이나와 같은 전쟁과 테러,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많은분들이 있으며, 여기 계신 선교사님들과 교회 지도자 여러분들께서 이런 전 세계에 소중한 사랑의 씨앗을 심어 하나님의 공의와 복음이 만개하는 세상을 만들어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했다.

 

특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김용만 선교사는 “12년 동안 마약 환자들을 돌보고 복음을 전하여 240여 명의 현지인 신학생을 졸업시켰고, 12개의 제자교회가 설립되어 순복음의 영성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있다”고 선교사역을 보고해 왔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중남미, 소련CIS, 아프리카, 동남아, 서남아, 대만, 중국 등 전 세계 11개 총회를 통해 63개국 673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1,232개의 교회를 설립 12만 8,578명의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 세계선교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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