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원정도박 및 구명로비 의혹으로 구속 중인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호(58)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운호 대표는 등기이사직에서 사퇴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 신임 대표는 1984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한 뒤 더페이스샵 등을 거치며 화장품 업계에 30년 이상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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