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전기요금 폭탄을 가져왔던 전기요금 누진제가 다음 달부터 바뀐다.
현재 6단계인 누진 구간을 3단계로 축소하고, 요금도 인하될 전망이다.
다음 달부터 현재 6단계인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3단계로 축소된다.
누진제 개편 당정 TF는 조만간 국회 논의와 공청회를 거쳐 3단계 누진제에 대한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진제 개편안 발표가 12월을 넘긴다 하더라도, 바뀌는 요금 체계를 12월1일까지 소급해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11배가 넘는 최고 구간과 최저 구간의 요금 차이를 3배 정도로 줄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용 전기요금도 대폭 내려, 학교와 유치원의 냉난방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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