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내일까지 대면조사를 받으라고 다시 압박했다.
최순실 기소 전에는 조사를 해야 하는데 이미 마지노선을 넘었고 서면조사도 안 된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대통령에 대한 대면 조사를 금요일까지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그제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법리 검토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조사를 연기한 데 대해 이같이 답했다.
오는 20일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최순실 씨를 기소하기에 앞서, 대통령 조사를 마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는 설명이다.
검찰은 또 대면 조사가 원칙이라는 입장도 변함없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