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야 3당이 모두 정치권이 할 수 있는 최종방안, 대통령 탄핵에 나선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당론으로 채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퇴진을 더 이상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탄핵 추진 당론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당내 추진기구를 만들어 구체적인 방안과 시기를 논의하기로 했다.
국민의당도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과도 적극 연대하기로 했다.
야권 대선 주자들도 가세했다.
새누리당은 탄핵안이 발의되면 국회의 책무인 만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명확한 근거와 사유가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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