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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CJ 회장 "조원동, 이미경 사퇴 '대통령 뜻'이라 말했다"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CJ 이미경 부회장 사퇴압력과 관련해 대통령의 뜻으로 전달받았다는 비교적 자세한 증언이 나왔다.


CJ 손경식 회장은 2013년 7월 조원동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직접 만났다고 국정감사를 통해 밝혔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미경 부회장의 사퇴를 원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또, 차은택 씨가 CJ가 운영하는 문화창조융합센터장 자리를 요구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조양호 회장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인사 민원을 한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최순실 씨의 측근 고영태 씨의 친척 고 모 씨가 대한항공에 근무했는데, 제주지점장에 발령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후에 성추행으로 파면되자 이를 무마해달라고 했다는 것.


한화가 8억 원을 들여 말 두 마리를 사서 정유라 씨에게 줬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김승연 회장은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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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1지난 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해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영남과 호남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첫 출발을 시작한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해 유치를 위한 공식절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도약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또한 고령역은 도시 공간구조의 재편과 함께 대중교통체계를 변화시키고 대도시 생활권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령군은 달빛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