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친박계와 비박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새누리당 친박 주류는 오늘 60명 가까운 의원들이 참여하는 혁신과 통합보수연합을 공식 출범시켜 전열 정비에 나선다.
비주류 김무성·유승민 의원에 대해선 사리사욕을 위해 탄핵을 이용한 막장 정치의 장본인이라며 당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비주류의 '인적 청산' 주장은 뻔뻔하고 가소로운 짓이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일축했다.
비주류 비상시국회의는 친박 핵심인사 8명의 탈당을 요구하며 실명을 공개했다.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 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 최경환, 홍문종, 윤상현, 김진태 의원이다.
친박계의 '혁신과 통합보수연합'에 대해선 보수 재건을 반대하는 사당화 세력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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