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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첫 재판, 최순실 "억울하다, 어떠한 이득도 안취했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편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정호성 전 비서실장에 비서관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혐의에 대한 입장은 조금씩 달랐지만 3명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최순실 씨는 "억울한 부분이 많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미르와 k스포츠 재단 모금과 관련해 최순실 씨 측은 "대통령과 공모해 기금을 마련하려 한 사실이 없고, 지금까지 어떠한 이득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검찰이 최 씨와 안 전 수석 사이의 공모 관계가 입증되지 않자, 대통령을 공모관계 중개인으로 넣었다"고 주장했다.


안종범 전 수석은 직권남용과 강요 혐의에 대해 부인했지만, 재단의 모금 과정은 대통령의 언급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태블릿PC에 조작이 있는 것 같은 발언은 금도를 넘는 변론"이라며,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공모했다는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반박했다.


또 3명의 공모관계를 증명하는 증거로 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취록 17건을 추가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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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1지난 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해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영남과 호남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첫 출발을 시작한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해 유치를 위한 공식절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도약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또한 고령역은 도시 공간구조의 재편과 함께 대중교통체계를 변화시키고 대도시 생활권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령군은 달빛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