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설 연휴에 각계 인사들과 폭넓게 만나 독자세력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바른정당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 등 애국지사 묘를 참배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대표적 개헌론자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만났다.
이번이 사회와 정치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르면 내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만나는 등 설 연휴 중에 고향 방문을 제외하고는 각계 인사들과 연쇄 접촉을 통해 세력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바른정당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이뤄내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경제와 안보위기 극복을 시대적 책무로 꼽았다.
두 차례 대선 후보를 지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참석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홍철호 의원의 합류로 바른정당 현역 의원은 32명이 됐다.
새누리당은 새 당명 후보를 국민제일당, 새빛한국당, 으뜸한국당, 3개로 압축하고 설 이후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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