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어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마지막으로 원내 4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모두 마무리됐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 결정에 따르자"고 제안했다.
원내 4당 중 마지막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사죄로 연설을 시작했다.
또, 탄핵 심판 결정 이후에도 심각한 대립과 후유증이 예상된다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승복하자고 강조했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진행하고 차기 대통령 당선자가 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구속력 있는 로드맵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는 노심초사, 멸사봉공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며 대선 출마설에 대한 경계심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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