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우리나라가 지난해 해상운송에 관한 국제수지에서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해상운송 수지는 5억 3천60만 달러, 우리 돈 약 6천억 원의 적자를 내,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최대 국적선사였던 한진해운의 경영난으로 화물운임이 크게 줄면서 해상운송 수입이 1년 전보다 27%나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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