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더 안전하고 더 개성 있는 용품을 사주려는 부모들이 늘면서 관련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백화점에는 유명 수입품부터 국산품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생활용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전용 매장도 생겼다.
10만 원이 넘는 식판 세트와 15만 원에 육박하는 낮잠 이불, 8만 원대 턱받이 등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불황 속에서도 최근 2년간 관련용품 판매 신장률은 60%를 넘었고. 대형마트의 중저가 상품도 꾸준한 성장세다.
온라인 쇼핑몰들도 특별행사에 들어가는 등 어린이집과 유치원 생활용품이 새 학기 유통업계의 주력상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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