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원내 1당, 더불어민주당의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문재인 전 대표가 선출됐다.
문 전 대표는 어제 마지막 수도권 경선에서도 압승하며 결선투표 없이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마지막, 수도권 경선에서도 승리한 문 후보는 누적득표율 50%를 무난히 넘기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문 후보는 본선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경선과정에서 경쟁 후보들과의 갈등 속에 있었던 앙금을 털고 화합을 강조했다.
경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겨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수도권에서 대역전을 노렸지만 문 전 대표의 높은 벽을 다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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