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민의당 마지막 경선에서도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을 거두며 대선후보로 선출됐다.
이로써 주요 정당의 대선후보가 모두 결정됐다.
안 후보는 미래를 여는 첫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대선 승리를 자신했다.
마지막 경선도 안철수 후보의 압승이었다.
파죽의 7연승을 거둔 안 후보는 최종 합산 득표율 75%를 넘겨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안 후보는 사회 통합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미래 먹을거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치공학적 연대론은 불사를 것이라며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승리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은 경선 흥행의 여세를 몰아 안 후보 중심의 선거대책위 체제를 본격 가동해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양강 구도를 조기에 굳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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