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과 사드 등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플로리다 공항에 도착했고, 곧 공식 환영 만찬이 시작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정상회담이 열릴 플로리다의 팜비치에 연이어 도착했다.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 소유인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티타임을 갖고 양국의 각료를 소개하는 것으로 1박 2일간의 정상회담 일정을 진행한다.
두 정상은 이어 북핵과 무역 불균형, 경제협력과 남중국해 문제 등의 의제를 본격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백악관 역시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의 기업과 기관을 겨냥한 제재, '세컨더리 보이콧'이 의제임을 분명히 하며 중국을 압박했다.
트럼프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핵 해결을 위한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밝혀,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사실상 북핵 담판이 될 이번 미중 정상회담의 향배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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