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중국의 사드 배치 관련 보복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올 1분기 서비스수지가 사상 최대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여행과 운송 등 서비스수지 적자는 32억 7천만 달러로 파악됐다.
올 들어 3월까지 1분기 동안 88억 6천만 달러가 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경상수지는 수출·수입 증가세의 영향으로 59억 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6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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