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취임했다.
첫 일성으론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통합을 강조했다.
5부 요인과 정당 대표, 국무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대한민국 19대 대통령 취임 선서 행사가 진행됐다.
헌법에 규정된 선서문을 낭독한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17년 5월 10일, 오늘은 진정한 국민통합이 시작된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구시대의 잘못된 관행과 결별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권력기관의 독립과 견제를 강조했다.
동북아 평화구조를 통한 한반도 긴장완화와 분열과 갈등의 정치 변화도 약속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