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대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에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량은 7만 5천 3백여 건으로 1년 전보다 13% 가까이 줄었고 4월 주택거래량의 5년 평균치보다도 15% 넘게 감소했다.
이는 3월 봄 이사철이 마무리된 데다,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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