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열흘 만에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 청와대에서 만났다.
문 대통령은 내년까지 개헌을 꼭 이루겠다면서 세종시로의 수도 이전 방안 등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와의 첫 회동에서 최대 이슈인 개헌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밝혔다.
대선 때 공약한 대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를 거쳐 개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선거제도 개편도 함께 논의하자고 했다.
선거구제 개편을 전제로 4년 중임제 등 권력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