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결과, 지난 2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말 대비 2.04% 올랐다.
지난달 초까지 부산의 가격 상승률이 1.2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대선 뒤 상황이 바뀐 것.
특히 강남권 재건축 등 영향으로 서울의 상승률이 부산을 제쳤다.
부산 아파트값 상승률은 서울보다 0.38%포인트 낮은 1.66%으로 파악됐다.
반면 경남과 경북, 충북, 충남, 울산 등 5개 시도는 가격이 떨어졌다.
한편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라 부르는 신용한도 대출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