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어제 공직 후보자 3명의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열렸다.
가장 큰 관심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였다.
강 후보자는 위장전입과 관련해서는 사과를 했지만 부동산 투기와 세금 탈루 의혹은 조목조목 반박했다.
강경화 후보자는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하며 머리를 숙였다.
그러나 야당 의원들은 부동산 투기와 세금 탈루 의혹까지 집중 추궁했다.
강 후보자는 제기된 일부 의혹에 대해선 부인하거나 반박했다.
여당 의원들은 강 후보자가 적격임을 강조했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일 위안부 합의는 '군사적 합의에나 나올 수 있는 이야기'라며 전 정부의 외교 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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