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새 정부의 첫 한미정상회담 일정이 오는 29일부터 이틀간으로 정해졌다.
최대쟁점인 사드 문제에 대해 합의를 이뤄낼 수 있느냐가 이번 회담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상회담은 오는 29일과 30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다.
회담에서는 한미동맹 강화와 북한 문제 해결, 그리고 경제 협력 방안이 깊이 있게 논의될 것이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하지만 최대 의제는 사드 문제가 될 전망이다.
회담 의제 조율을 위해 방한한 토머스 섀넌 미 국무부 정무차관은 사드에 대한 약속을 강조했다.
사드 배치 시기를 놓고 양국 정상이 어떤 합의를 이루느냐가 향후 한미 관계의 명암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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