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 총회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 철도를 잇는 구상을 밝히며 새로운 실크로드의 완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 출범을 주도한 중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대 실크로드 이야기를 꺼냈다.
끊어진 경의선 철도를 복구해 바로 이 실크로드의 부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한 경험을 되살려,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돕겠다는 약속도 했다.
인프라 투자가 과거와 다르게 환경을 해치지 않아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면서, 우리 정부도 친환경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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