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탈핵 국가 출발한다" 신규 건설 백지화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부터 가동을 멈춘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의 영구 정지 선포식에 참석했다.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원전 중심의 발전 정책을 폐기해 탈핵 시대로 가겠다고 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 1호기 영구 정지는 탈핵 국가로 가는 출발이자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낮은 가격과 효율성을 추구한 에너지 정책으로 국민 안전은 후순위였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고려도 경시돼왔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설계 수명이 다한 원전 가동을 연장하지 않고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은 전면 백지화하겠다고 밝혔다.


탈원전과 함께 미래 에너지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원전 해체의 노하우를 축적해 세계 각국에서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원전 해체 산업을 육성할 계획도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직접 영구 정지 선포식 행사에 참석한 고리 1호기는 1978년 첫 상업용 원전으로 가동을 시작해 지난 40년 동안 원자력 전체 발전량의 5%가량을 생산해 왔다.


순수 국내 기술로 4단계에 걸쳐 오는 2032년 말까지 해체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1지난 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해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영남과 호남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첫 출발을 시작한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해 유치를 위한 공식절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도약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또한 고령역은 도시 공간구조의 재편과 함께 대중교통체계를 변화시키고 대도시 생활권 확대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고령군은 달빛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