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배치 과정에 강한 의구심을 나타내면서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당초 올해에는 발사대 1기만 들여오고 나머지 5기는 내년에 오기로 했는데 알 수 없는 연유로 서둘러졌다고 말했다.
한반도 사드 포대는 기본 구성인 발사대 6기 가운데 현재 2기를 배치했고 4기를 추가 반입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외신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이 당초 한·미 간 합의와는 다르다고 언급했다.
사드 배치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사드 배치 시기처럼 구체적인 문제는 정상회담의 의제로 다루지 않는다고 거듭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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