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폭우로 농산물 출하가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어제 기준 얼갈이배추 1㎏의 가격은 1천 780원으로 한 달 전보다 26% 올랐고 오이와 시금치는 한 달 전보다 각각 27%, 13%가 올랐다.
반면 수확 뒤 출하가 본격화된 풋고추와 마늘은 각각 20%, 8%가량 가격이 내려갔는데 "장마와 폭염의 영향으로 노지 채소값이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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