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정부의 5년간의 국정운영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발표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촛불 혁명' 정신을 이어 국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와 함께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5대 국정 목표로 삼았다.
국정 목표를 실현할 100대 국정 과제 시작은 철저하고 완전한 적폐 청산이다.
국정농단 조사와 최순실 부정축재 재산 환수, 문화계 블랙리스트 규명 등이 목표다.
권력 기관 민주적 개혁도 명시했다.
'일자리·공정·민생 경제', '4차 산업혁명과 창업·혁신 성장 전략'을 과제 26개로 세분화했고, '포용적 복지 국가' '안심 사회' 등으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를 구현했다.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제2국무회의와 국세·지방세 격차 완화로 분권과 균형 발전의 토대를 만들고, 책임 국방과 한반도 비핵화, 당당한 외교로 평화와 번영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부처가 협력해 총력 대응해야 할 4대 복합 혁신 과제로 일자리 경제와 혁신 창업 국가, 인구 절벽 해소, 지역 균형 발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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